대구 NEWS
▸ 두류수영장 및 대구국제사격장 행정안전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 인증’ 취득
▸ 공공체육시설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 및 지진 대응역량 향상 기대
대구시설공단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두류수영장과 대구국제사격장의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취득했다.
□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은 행정안전부에서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여부를 검토·심사해 시설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 대구시설공단 두류수영장과 대구국제사격장은 내진설계의 주요확인사항인 △지진위험도 산정 적정성 △해석모델의 적절성 △성능수준 판정 적정성 평가를 통해 내진설계기준의 만족여부와 시공여부를 확인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 각각 1984년도와 2008년도에 준공된 두류수영장과 대구국제사격장은 2018년도 내진성능평가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실시해왔다.
□ 공단은 재난관리팀은 운영하고 있는 건축물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내진보강공사, 성능평가를 통해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직접 지진안전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인증의 큰 장점이다”며 “공공분야의 선제적 내진보강활동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