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aeil 주소복사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경북축산기술연구소,‘재래돼지 경북계통고유 유전자원 등재

- 고유 유전자원 다양성 확보, 양돈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재래돼지 경북계통이 국제연합식량 농업기구 FAO[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FAO 등재는 국내 가축유전자원 보존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경북재래돼지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엄격한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의 고유 축종으로 선정한 후 FAO에 최종 등재된 것으로, 2015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FAO 등재한 청색계(아라카나 경북종)에 이어 두 번째 실적이다.

 

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한국재래돼지유전자 고정작업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한우를 제외한 산업동물 종축 및 유전자원 대부분이 외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종자전쟁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고 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함과 동시에 양돈시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을 위한 새로운 양돈모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FAO에 등재되면 소비자에게 종축 또는 유전자원을 공급할 의무와 로얄티를 받을 권리가 부여되며, 고유 유전자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사육규모 확대, 육종, 사양 및 가공기술 연구 등의 다양한 시도의 가치창출과제가 남아 있다.

 

한편, 국제연합식량 농업기구[FAO]는 세계 각국에 산재되어 있는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 유지보존 및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1996부터 등재시스템을 운영하여 왔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한우, 재래돼지, 흑염소, 재래닭 등 현재 약 90품종이 등재되어 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이정아 소장은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종자 전쟁시대에 이번 경북재래돼지의 FAO 등재를 발판으로 고유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유전자원이자 문화유산으로 자국의 주권주장과 국익확보에 반드시 필요하며, 향후 더 많은 가축유전자원의 혈통보존 및 증식에 앞장서고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31 올 추석엔 우리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함께 먹어요  2022.09.10 49
430 그린에너지 시대, 경상북도 탄소중립 대전환 모색  2023.03.16 49
429 경북도, (M)뭐든 (Z)좋아! 쇼츠 영상 공모전 개최  2023.05.08 50
428 경북도, 국토부와 신규 국가산단 성공조성 및 지역발전 협력 논의  2023.06.27 50
427 경제 경북도, 해양문화 활성화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한다  2020.12.11 50
426 깍지벌레 월동 생존율 높아... 감나무 생육초기 방제 필요  2021.03.05 52
425 포항시 구항에‘첨단 해양산업 R&D센터’들어선다.  2021.02.17 52
424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율주행자동차’달린다!  2023.06.28 53
423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4년 성과 한눈에  2023.06.28 53
422 ‘민선8기 경상북도 1년의 성과와 미래’정책 포럼 개최  2023.06.28 54
421 경북도, 사람 냄새 나는 현수막으로 귀성객 맞이  2023.01.17 54
420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이웃사랑 행복나눔 실천  2021.03.05 57
419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성공적 마무리  2023.04.10 57
418 경북도, 대형장비 활용한 「디지털바이오」거점 조성 앞장선다  2023.05.04 57
417 문화 대한민국 특정도서 제1호 독도의 연체동물 전 세계에 소개  2020.11.06 57
416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채민 연구사‘신진과학자상’수상  2021.05.14 58
415 CES2023 경상북도관 성공적 운영  2023.01.17 58
414 경북도, 일본식 지명 싹 갈아 치운다  2023.01.17 58
413 경제 경북도, 산림부서장들의 산불현장 지휘역량 강화한다  2020.11.06 59
412 경북도-NH농협은행 경북본부 다문화가족 금융교육 지원협약 체결!  2023.03.16 59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