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대응 속 감염병 및 안전사고 등 예방
- 이용객 증가 대비 위생, 청결, 범죄예방 및 안전대책 중점추진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대응 속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4일까지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점검 및 편의대책은 23개 시군별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편의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의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전 예방 대책, △위생․청결, 편의용품 비치 및 시설안전 등 이용자 편의 증진대책, △여성화장실 비상벨 정상작동 및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장애인화장실 점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및 소독․방역 등 시설관리, 화장실 출입구 등에 2m(최소1m) 줄서기 간격 표시, 공중화장실 이용 실천지침 등의 홍보스티커 부착 및 안내문 게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북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경북도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