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NASA 연구원․애리조나대 교수 참여 랜선 강연 열려
현지 탐방 대신 비대면 강연으로 청소년 참여 기회 확대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한글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미항공우주국(NASA) 연구원과 애리조나대 천문학 및 광학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우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 국립대구과학관 유튜브(www.youtube.com/국립대구과학관)를 통해 송출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NASA의 우주』, 『애리조나 대학교의 천문학』, 『망원경의 미래』등 우주와 천문학을 주제로 한 세 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강연 1부(09:00~10:00)는 미 항공우주국 가비 맥인토쉬(Garvey Mcintosh) 연구원이 연사로 나선다. 미항공우주국 아시아 대표인 가비 맥인토쉬 연구원은 풍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우주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미항공우주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곧이어 진행되는 강연 2부(10:00~11:30)에서는 미 애리조나대에 재직 중인 김진영 교수(천문학과)와 김대욱 교수(광학부)가 강연자로 나선다. 주제는 천문학 및 천체망원경에 대한 이야기다. 강연 후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소속 허현오 박사와 함께 천문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 국립대구과학관과 (사)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주한미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온라인 천문학 강연은 ‘2020년 NASA와 우주 해외교육연수’가 코로나 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현지 탐방으로 매년 진행된 ‘NASA 해외교육연수’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에 제한이 있었다. 반면, 이번 강연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강연을 접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