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목구조 등 25개 전문분야 250여명 모집, 내년부터 2년 임기
- 100억 이상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 시설물 안정성 등 심의
경상북도는 현재 운영 중인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제16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시설물 안정성, 공사시행 적정성, 대형공사 입찰방법(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다.
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 확보와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방식을 통해 위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16기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위원은 총 250명 정도를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토목구조, 토질기초, 도로, 상하수도, 건축, 기계, 전기 등 전문분야 25개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건설기술 관련 분야 5급 이상 공무원, 공기업 임원 및 기술사․박사 등을 소지한 2급 이상 직원, 공공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또는 대학의 기술관련 학과의 교수 등이다.
공모지원은 전자메일(eomjk@korea.kr) 또는 경북도 도시재생과로 우편․현장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및 일반안내 사항, 각종서식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부서별(건설도시국) 사이트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그 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운영으로 건설공사 품질 및 기술수준을 크게 항상 시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유능한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