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aeil 주소복사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커플 데이트 장소로 선호되는 경주문화엑스포... 운영 이래 첫 결혼식 

- 사회복지사로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동참한 신랑... 코로나19 극복의 주역 

 

 

 

경상북도는 24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경북 청년커플을 위한 결혼식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결혼식이 진행된 것은 운영 이래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청년들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낭만결혼식을 통해 경북도청, 김천직지문화공원에 이어 3번째 경북 부부가 맺어졌다.

 

이번 낭만 결혼식의 주인공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배준희(34), 차지현(26) 부부로 신랑인 배준희군은 노인요양원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이다. 이 부부는 올 상반기 결혼을 위해 신혼집도 마련하는 등 준비를 해왔으나, 올 초 대구경북에 닥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동참하기 위해 결혼식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결혼 시기를 조율 중에,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낭만결혼식이 야외 결혼식으로 진행돼 감염병에 안전하고 부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된다고 생각해서 신청했다고 한다.

 

평소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장소라고 생각해왔는데, 도의 지원으로 꿈꾸던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랑 배준희군은 “5년 전 포항행 KTX에서 처음만나 연애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인요양원의 사회복지사로 사명을 다하다보니 데이트도 쉽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그래도 도의 지원으로 특별한 의미의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간의 피로도 아쉬움도 모두 씻겨 나가는 기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결혼식에 대한 청년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청을 비롯한 경북의 많은 명소들이 청년들이 원하는 낭만적인 결혼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장소를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11 강성조 행정부지사, 전통시장 장보기로 추석 맞아  2022.09.03 77
410 찾고 머물고 음미하고 싶은 경북, 인도네시아에 알린다  2022.09.03 77
409 경북도,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2022.09.03 78
408 의용소방대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 총력 대응  2022.09.10 42
407 태풍 이후 신속한 사후관리 당부, 농작물 피해 최소화해야  2022.09.10 49
406 경북도, 추석 성수식품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  2022.09.10 43
405 올 추석엔 우리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함께 먹어요  2022.09.10 49
404 태풍 대규모 피해...포항,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2.09.10 45
403 경북도, 우즈벡 타슈켄트와 새로운 교류 지평 열어  2022.09.10 47
402 경북도, 태풍 ‘힌남노’ 피해 사과 긴급 수매 실시  2022.09.10 43
401 경북도,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시설 피해 정밀조사 실시  2022.09.10 42
400 경북도, 포항․경주 농업용저수지 긴급안전점검 실시  2022.09.10 76
399 경북도, 태풍 피해 주택 전기시설 민관합동 긴급복구 지원  2022.09.10 73
398 경북광역푸드뱅크, 포항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2022.09.10 79
397 경북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 태풍 피해복구에 힘 보태  2022.09.10 106
396 경북산불진화대...포항과 경주 위해 물불 안 가려  2022.09.10 114
395 경북도, 태풍 피해와 명절 대비 환경사고 비상대응체계 가동  2022.09.10 136
394 포항, 경주 수해 복구지원 위해 전남에서 한 달음  2022.09.10 106
393 경북도,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응급복구비 추가 지원  2022.09.18 66
392 워킹그룹 전문가들, 지역주도형 인구정책 만들자!  2022.09.18 67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