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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영여자 마보다 우수한 기능성 성분 함유 밝혀내 -

 

경상북도는 마의 부산물 중 활용가치가 낮은 영여자(零餘子)에 대한 기능성 성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영여자에도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그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영여자는 마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서, 마의 씨앗인 주아(珠芽)*를 말한다. 위장 기능강화와 간의 부담을 감소하는 기능이 있어 일부 지역 주민들이 반찬이나 기타 음식에 사용하고 있지만, 식 품으로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 주아: 식물의 줄기에 생기는 부정아(不定芽)로서, 잎이 발달하지 않고 줄기가 비대하여 구슬 모양으로 된 새로운 개체가 되려고 하는 새끼 식물체 경북 안동에서 재배되는 마(麻)는 전국 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데 이번 연구로 안동 마의 우수성과 영여자의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마에는 위장보호 및 소화 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끈적한 점액질 인 뮤신 외에도 여러가지 약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알란토인 과 디오스게닌 이라는 기능성 성분에 대해 마와 영여자를 연구한 결 과, 알라토인은 마와 영여자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 었으나 디오스게닌은 마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반면, 영여자에는 함유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알란토인(Allantoin)은 화장품, 치약 등의 재료 성분으로 사용되고 디 오스게닌(Diosgenin)은 사포닌의 일종으로 성호로몬의 전구체 등으로 이용될 수 있어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디오스게닌(Diosgenin)은 열매를 맺기 시작한 초기 영여자가 성 숙 영여자 보다 더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농가에서 초기 영여자 를 채취한다면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된 식품재료로서 활용하는 동시 에, 영여자 채취·제거로 마 괴경이 비대해져 상품성이 높은 마를 생 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동안 국내 마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영여자가 그 활용처를 찾지 못해 폐기되는 실정이었다. 2016년에 식약처로부터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등재되어 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가 폐자원으로 여겨졌던 영여자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고 식품으로서의 사용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를 촉진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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