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aeil 주소복사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노린재류 기피효과는 52~86%, 과실피해 경감효과 90~92% 나타나 -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하여 사과원 및 밭작물 등의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심하게 주고 있는 노린재류에 대한 효과적인 기피제를 선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노린재류는 이동성이 높아서 화학약제를 살포하면 사과원에서 야산 등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가 약제살포가 끝나면 다시 사과원으로 들어와 피해를 주어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라고 한다.

 

이번에 개발한 노린재류 기피제는 양파 마늘 발효액으로 500배 희석하여 10일 간격으로 사과원에 엽면살포하면 문제해충인 노린재에 대하여 52 ~ 86% 기피효과를 보였다. 화학약제를 처리하여도 방제가 어려운 노린재류에 대한 방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확기 노린재에 의한 과실피해 경감효과도 뚜렷하여 사과원 및 자두원에서 무처리 대비 90 ~ 92% 피해 감소효과가 나타나 농가현장에서도 적용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파 마늘 발효액 제조법은 500리터 플라스틱 통에 300 ~ 400kg의 양파와 마늘을 통째로 넣어서 3개월 이상 혐기적 자연발효를 시키는 것으로 농가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자가 제조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또한 이러한 양파 마늘 추출액을 이용한 노린재 기피제의 현장적용을 쉽게 하기 위하여 [1-1교수 책임제]와 연계해 경북대학교 이경열 교수팀과 체계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농가현장에서 사과 줄기에 매달 수 있는 소형용기를 이용한 장기적인 노린재 기피효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노린재류는 발생이 증가하는 해충으로 효과적인 기피제 선발은 의미있는 연구결과이다연구팀별 [1-1교수 책임제]의 확고한 기반에서 농업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1)노린재_기피제_무처리.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251 봄철 산행‘아차하면 사고 발생’안전사고 주의  2023.03.22 40
250 경상북도 전통시장 봄봄봄(가봄,사봄,와봄) 페스티벌 추진  2023.03.23 35
249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 개최, 올해는 박사 배출!  2023.03.23 71
248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토부 전격 방문  2023.03.23 71
247 경북도, 화재조사 선수선발대회‘화재감식달인’선발  2023.03.23 75
246 경북도, 구미 반도체산업 ESG 추진 업무협약 체결  2023.03.23 75
245 경북도, 신한카드와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2023.03.24 71
244 영호남“수도권 독과점체제 타파, 확실한 지방시대”공동대응  2023.03.24 74
243 경북도, 군위군 대구시 편입준비 차질 없이‘착착’  2023.03.24 74
242 경북도 올해 수출목표 500억 달러…수출활성화에 역량 결집  2023.03.28 72
241 이철우 도지사,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한·중 교류 논의  2023.03.28 72
240 경북도 약용작물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2023.03.28 73
239 감나무 새순 피해주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방제 당부  2023.03.28 79
238 우리가 함께 그린‘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미래를 그리다!  2023.03.28 77
237 일본 현지 칼럼니스트와 함께 하는“경북 미식여행”  2023.03.28 79
236 경북도, 안동소주 기업 대상 수출컨설팅 개최  2023.03.28 81
235 경북도, 외국인 어선원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속으로…  2023.03.28 86
234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여정의 시작  2023.03.28 85
233 「경상북도 UNESCO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 개최  2023.03.29 80
232 이철우 도지사, 한 총리에 APEC 유치·특화단지 지정 등 현안해결 발빠른 행보  2023.03.29 85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