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국회의원회관서‘의료기술시험연수원 활성화 포럼’ -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12월 7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 포럼은 홍석준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재단이 주최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정부·의료관련 협회 및 기관·병원·의료기업 등 의료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 포럼은 홍석준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단 양진영 이사장의 인사말, 그간 연수원 건립 추진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연수원의 성공적 출범 및 운영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경북대 의대 이종민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 좌장에는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박정한 석좌교수가, 토론자에는 보건복지부 차전경 의료인력정책과장,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고석봉 교수,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좌섭 단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현우 부장, ㈜엔도비전 정민호 대표가 참석했다.
○ 토론에서는 국내외 의료인 교육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교보재 개발 방향과 재단 인프라와의 협력 방향, 그리고 원활한 연수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연수원을 통해 △의료산업 학회·세미나 등 보건의료인 대상 교육, 세미나 활성화 △국외 의료인력 교육연수를 통한 국내 의료산업 위상 확대 △국산 의료기기 활용 및 훈련의 장 활용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의료훈련 교보재 개발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수원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 연수원은 현재 설계 진행 중으로, 내년 말 착공을 거쳐 24년 말 완공, 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력의 의료기술 교육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산 의료제품의 경쟁력 강화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 “연수원이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연수의 허브이자, 국산 의료제품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건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양진영 재단 이사장, 김승수 의원, 서정숙 의원, 홍석준 의원, 박정한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