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회관, 교육생 총동우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 및 이웃사랑 이어가

▸ 대구여성청소년중장기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에 성금 각 50만원씩 전달

여성회관에서 직업훈련, 문화교양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대구여성회관 총동우회(회장 김인신)는 교육 수료 후 나눔찻집과 알뜰장 등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과 더불어 작품전시 참여 및 사회복지시설 학습재능 기부를 통해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대구여성회관 교육생 총동우회는 올해도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동우회원의 작품을 회관 내 갤러리에 전시해 교육생을 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시작품 5점을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에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또한 12월 10일에는 대구여자중장기청소년 쉼터와 대구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2곳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을 각 50만원씩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9세~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복귀가 불가능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보호, 지원하는 시설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및 상담, 직업훈련 교육과 더불어 검정고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구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대구지역 내 51개소의 주간보호센터를 총괄 지원하는 단체로 지적, 시각, 청각, 뇌병변 등 경증부터 중증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동우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어려운 분이 많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우회가 작은 힘이나마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