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대구시각장애인복지대회 열려

흰지팡이의 날(10.15.)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권익향상 도모

 

43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025()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대구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열린다.

 

시각장애인의 가장 큰 행사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19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됨에 따라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는 11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시장상 6명 포함)에 대한 표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장상 수상자인 전병태(70)씨와 김용덕(67)씨는 각각 1960, 2017년 시각장애 판정을 받은 중도장애인으로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교류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동료장애인의 모범이 되고 있어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을 펼쳐온 윤성현(49)씨와 김상혁(29)씨를 비롯하여 재활프로그램 및 활동지원 연계 등에 노력한 이지은(50)씨와 신은교(30)씨가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대한 공로로 수상한다.

 

2부 행사는 나눔부스, 홍보부스, 체험부스, 문화부스 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참여 활동과 흰지팡이 걷기 체험 등으로 장애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흰지팡이의 날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15일로 공식 제정한 이래 43회째를 맞았다. ‘흰지팡이는 다른 장애인이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는 지팡이와 구별돼 시각장애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구로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며 동시에 시각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상징하기도 한다.

 

매년 대구시는 이러한 흰지팡의 날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자립 의욕 고취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복지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서로에 대해 편견 없이 소통하는 함께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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