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aeil 주소복사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바다가 보물이라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책 발-

-서울 셰프작가, 현지 사진작가, 경북해녀 3자 콜라보의 역작-

 

경상북도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해녀가 많은 경북 호미곶 지역의 육지해녀의 삶과 음식문화의 발굴, 보전 및 전승을 위해 <바다가 보물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어 지난 21일 포항 구룡포 어촌계 사무실에서 발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책의 저자인 박찬일 셰프와 김수정 사진작가, 그리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해녀 20여명이 참석했다.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를 담은 <바다가 보물이라>는 요리사이자 작가인 박찬일 셰프가 20여명의 호미곶 해녀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보고 느끼면서 그들의 애환과 눈물을 담았다.

 

또 김수정 해녀전문 사진작가가 동행 취재한 현장 사진을 풍부하게 넣어서 해녀와 직접 대화를 하는 듯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녀는... 위기를 맞은 지구의 상징

 

해녀는 직업으로서 매우 드문 존재다.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고대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인간의 물질은 해녀라는 존재로 남아 위기를 맞은 지구의 상징이 됐다.

 

그들은 순전히 몸과 경험으로 바다에서 귀한 물건을 건져낸다. 해녀의 삶은 또한 우리가 기대고 살았던 어머니 시대의 기록이기도 하다.

 

거친파도, 억센조류에 맞서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세상의 무관심과 나아가 냉대와도 싸워왔다. 그것은 가족을 부양하고자 했던 어머니의 생존 방식이었다라며 박찬일 작가는 책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경북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해녀가 많은 광역단체이며 육지해녀의 대표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해녀의 인물, 산물, 음식, 노포 등을 발굴하고 기록해 경북 동해안 해녀음식 이야기’, ‘바다가 보물이라등 해녀 스토리북(Story book)을 발간했으며, 지속해서 경북 동해음식 문화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호미반도 해녀들의 인물 콘텐츠를 담은 <바다가 보물이라>는 서울의 셰프작가와 현지의 사진 작가, 그리고 경북해녀 3자가 콜로보로 만든 역작이다라며 호미반도는 동해안 지역 최대 해녀문화 전승지역이며 170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런 기록집들이 사업추진에 많이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경북 해녀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해 문화사 차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4-1)바다가_보물이라_출판회.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1 문화 울릉도에 해마가 산다!  2020.10.21 4
190 교육 울릉도에 해마가 산다!  2020.10.22 7
189 울릉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뜬다!  2023.06.30 69
188 경제 울진 왕피천에 은빛연어가 돌아왔다... 연어 첫 포획  2020.10.13 7
187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동해안권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2021.03.11 49
186 워킹그룹 전문가들, 지역주도형 인구정책 만들자!  2022.09.18 67
185 경제 유기농업연구소, 우수 미생물자원 확보로 경북 유기농업 발전 이끈다 !  2020.09.29 3
184 경제 유전체컨설팅으로 경북한우 개량 가속화 한다  2020.10.16 39
183 경제 의성 디지털농업‘연구-지도-민간 블렌딩모델’공모사업 선정  2020.09.22 8
182 의성 신평중 총동창회,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  2021.12.14 21
181 의용소방대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 총력 대응  2022.09.10 42
180 사회 이 도지사, 삶의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도하고 코로나도 막고  2020.09.29 8
179 경제 이 도지사, 영주댐 방류 철회 동참“댐 조기 정상화돼야...”  2020.10.16 36
178 경제 이 도지사,“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2020.09.28 3
177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토부 전격 방문  2023.03.23 71
176 이달희 경제부지사, 추석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2022.09.03 109
175 이달희경제부지사, 지방시대주도 할 지역 혁신산업발굴, 현장 소통  2023.01.27 252
174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 코로나에도 핫 뜨거워!  2021.04.21 11
173 사회 이번 추석 명절은... 울릉도 말고 뭍에서  2020.09.25 5
172 경제 이번 추석선물은“안전한”경북 청정임산물로...  2020.09.29 8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