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디케어센터의원이 17일(화) 오후 디케어센터의원 세미나 실에서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케어센터의원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제안하여 이루 어졌으며, 협약식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경화 디케어센터의 원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케어센터의원은 대구시와 협력해 2023년부터 매 년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약속해 주신 디케어센터의원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건강증 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 정경화 디케어센터의원 대표원장은 “ 평소 어려운 사정으로 종합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편안하게 검사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디케어센터의원은 지난해 11월 서구에 개원했으며,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