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aeil 주소복사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경북도, 엠브레어와 업무협약으로 항공산업 시동 건다

 

경북도는 15일 포항경주공항에서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Embraer)항공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마틴 홈즈(Martyn Holmes) 엠브레어 총괄부사장(CCO),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 브라질 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엠브레어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회사로 18천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매출은 미화 50억불(한화 6.5조원) 규모다.

 

150석 이하 중소형 항공기 분야에서 30% 정도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천대 이상의 항공기를 납품했다.

 

경북도와 엠브레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항공산업에 대한 홍보활동 항공산업 관련 정보 및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컨설팅 및 자문 항공산업 관련 경상북도 내 정비 및 훈련지원시설 설립과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도내 항공산업 기반 구축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사실상 항공기 제작사 및 MRO*업체가 전무한 도내에서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를 선도 기업으로 중소형 항공기 MRO시설과 훈련지원시설 등 항공산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항공정비산업(MRO,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협약식 후에는 엠브레어의 주력 제트여객기인 E190-E2에 참석자 80여명이 탑승하여 포항경주공항을 출발해 약 80분간 울릉도를 선회하고 돌아오는 시범비행이 이어졌다.

 

E190-E2기종은 엠브레어가 제작한 차세대 신기종으로 2018년부터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엠브레어에 따르면 단거리 활주로 이착륙 성능(1200m 이착륙 가능)’ 우수한 항속거리(최대 6시간)’가 특징인 E190-E2기종은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선진국은 물론 싱가포르항공에서 선택한 경제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기종이다.

 

마틴 홈즈 엠브레어 총괄부사장은 “1969년 설립 이래 엠브레어는 지난 50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로 성장했다. 엠브레어와 경상북도 간 항공산업 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많은 분야에서 윈-(win-win) 할 수 있는 협력관계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시아 도너 주한 브라질 대사는 엠브레어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우주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기술개발(R&D) 협력은 물론 양국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항공산업이 여객·물류·MRO·인프라·서비스 등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제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판을 바꿀 시기가 왔다라며,

 

 

경북도는 엠브레어와의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항공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새로운 항공산업을 육성해 대구경북신공항을 대한민국 항공물류의 허브로 성장시키고 포항경주공항, 울릉공항을 세계적인 관광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엠브레어 항공산업 협력 mou.jpg

 

 

대구경북매일편집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511 교육 부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책자 2종 제작‧배포  2020.12.30 30
510 문화 대한민국 관광1번지 경주, ‘위드 코로나’를 준비한다  2020.12.30 27
509 사회 - 동·서부산권 연결을 통한 대중교통 숨통이 “뻥” 뚫립니다! -  2020.12.30 31
508 경제 부산시, 「2021년도 6대 분야 70개 제도와 시책」 발표  2020.12.30 24
507 문화 '영일만의 시원한 풍경을 한눈에!' 포항 해상케이블카 본격화  2020.12.30 35
506 경북도, 세계와 소통․협력하는「경북외교백서」발간  2020.12.16 40
505 경북도,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이전 추진한다.  2020.12.16 43
504 경북 포항시, 2021년 해양도시 위상 드높인다.  2020.12.14 40
503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장터‘바로마켓’, 지역민 큰 호응  2020.12.14 39
502 경북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서다!  2020.12.14 36
501 사회 경북도, 2020 태풍영웅... 재해대책유공자 표창  2020.12.11 48
500 경제 경북도, 해양문화 활성화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한다  2020.12.11 50
499 경제 풍기인삼연구소, 재배 쉬운 경북인삼 신품종 개발에 박차  2020.11.11 86
498 경제 경북도 호치민사무소, 베트남 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2020.11.11 86
497 문화 경북으로 ON하자!... 경북게임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2020.11.11 67
496 사회 11월11일은‘덜식의 날’... 덜어먹는 식문화로 코로나 극복  2020.11.11 74
495 경제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 개최.. 지방소멸 해법 찾는다  2020.11.11 65
494 문화 실크로드 복식교류전 개최... 유라시아 문명교류사 밝힌다  2020.11.11 71
493 경제 경북도, 가축방역평가 우수시․군 시상... 경산시 대상 선정  2020.11.11 72
492 사회 ‘도민의 안전, 행복한 경북’119가 함께 하겠습니다  2020.11.11 65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