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개 도시철도, 전국 1,000명 대상 공익서비스 국비지원 법제화여론조사 결과 공개

- 국가가 절반 이상 무임비용 보전 응답 70.7%지역나이 상관없이 모두 국가책임 강조

- 무임승차 제도 폐지는 22%나머지는 유지 또는 변화 촉구하는 목소리 높아

-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국회의원 등 함께 하는 시민토론회도 4일 국회서 개최 예정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지난 10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공익서비스 국비지원 법제화를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3() 공개했다.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의 공동 의뢰를 받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회문화발전연구원에서 조사를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0%p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5%는 도시철도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 비용의 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무임승차 제도를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6%가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거나 그 이상으로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무임승차 비용을 실제 부담하고 있는 주체에 대해서는 40.7%만이 도시철도 운영기관이라고 답했다.

 

무임승차 제도를 잘 알고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상적인 비용 부담 유형에 대해 알아본 설문조사에서는 국가(50%)+지자체(50%)46.8%, 국가(100%)23.9%로 나타나는 등 국가가 절반 이상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7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을 알아보는 설문조사에서는 무임승차 제도라 답변한 응답자 비율이 47.2%로 가장 높았다.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을 운영기관이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국가가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0.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지자체 보전, 요금 현실화(인상), 운영기관 자체 조달이 그 뒤를 이었다. 현 체제인 운영기관 자체 조달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9.6%에 불과했다.

 

현재 코레일이 국가로부터 일부 무임승차 비용을 보전받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9.4%가 그 사실을 몰랐거나 처음 들었다고 답변했다.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도시철도 운영기관도 비용 보전이 필요한 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양측 대등하게 지원(일부동일+전액동일=72.6%)하든지 도시철도를 우선(17.9%)해서 지원하라는 의견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 제도의 변화가 필요한 지를 묻는 설문조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2.3%만이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유지(30.0%) 또는 현행 제도에 대한 변화(46.3%)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정의당 이은주 의원)시민단체와 함께도시철도 공익서비스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추진시민토론회를 4()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되는 도시철도 무임승차를 도시철도 공익서비스로 규정하고, 도시철도법철도산업발전기본법 등 관련 법안 개정을 통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정부도 이제 무임승차 비용 부담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이번 여론조사 결과에도 나타났듯이 대다수 시민들은 더 이상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무임승차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부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인식한다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1 대구시설공단, 동절기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20.11.05 12
290 이인성미술상 20주년 기념 특별전〈위대한 서사〉 2020.11.05 11
289 코로나19에도 대구 청소년들의 따뜻한 봉사활동 이어져 2020.11.05 10
288 둘(1+1)이 만나 둘(1+1) 이상 낳아 행복하게 살아요 ! 2020.11.05 10
287 대구광역시-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업무협약 체결 2020.11.05 16
286 대구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협의회 개최 2020.11.05 10
285 대구시, 취약계층 독감 무료예방접종 실시 2020.11.05 10
284 권영진 시장,“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에 도전하겠다” 2020.11.05 15
283 대구의료원, 대구 서구‘자랑스러운 구민상’수상 2020.11.04 4
282 대구시설공단, 도심 곳곳 국화화분 배치로 가을정취 만끽 2020.11.04 7
» 국민 75%“도시철도 안전 위해 무임승차 비용 보전 필요”인식 2020.11.04 5
280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2020.11.03 6
279 대구소방,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대책 추진 2020.11.03 5
278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말하다 2020.11.03 5
277 대구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2020.11.03 4
276 국민의힘-대구시, 긴밀한 공조체계로 내년 국비예산 상임위 심사부터 총력 대응키로 2020.11.02 6
275 국립대구과학관, 성과급 일부 지역화폐로 구매 2020.11.02 10
274 대구메트로환경 신입사원 공채 평균경쟁률 9.7대1 2020.11.02 7
273 대구도시철도,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2020.11.02 6
272 대구실내빙상장,‘얼음 장인’김용근 10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퇴임 2020.11.0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