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정책, 도시정비, 부동산 관련 세무이야기 등 강의

21일까지 선착순 사전신청,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00명 이내로 축소

 

대구시는 당초 상반기 진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연기했던 ‘2020년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8월 27일부터 5주 동안 운영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사전신청을 받는다.

 

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주도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대구시 도시재생 정책의 지속적․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당초 상반기 진행 예정이었던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의 기본과정과 재생․정비 심화과정 운영을 취소한 바 있으며,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관련 교육도 7월 이후로 연기해 8월 11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교육은 8월 27일 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및 국내․외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 도시정비, 부동산 관련 세무이야기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9월 24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5주 과정 중 4주 이상 참석할 경우 대구시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참가 신청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타지역 거주자도 신청가능) 8월 21일 18시까지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신청자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가능하며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나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근 대구시 도시재생과장은 “대구시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등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불특정 다수의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대비 1/3 수준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방역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