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08:00, 대구시,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 등 현안 해결에 총력 대응!

 

 

 

대구시는 23일 오전 8,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대구 주요 현안사업내년도 국비 확보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정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대구시 주요사업의 정부() 반영 현황을 살피고, 국회 단계의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기조에 발맞춘 조치이다.

 

이날 회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지역의원 14(비례의원 3명 포함)이 참석하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방역대책 보고, 2021년 주요 국비사업 및 정책현안 보고, 지역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되어 회 단계에서 추가로 반영이 필요한 미래산업 육성사업 분야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사업 분야 26(신규 16), 1,598억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미래산업 육성 분야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신규, 353억원), 미래차 디지털융합산업 실증 플랫폼 구축(신규, 415억원), 차세대 전기모터 상용화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신규, 157억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계속, 1,170억원), 물산업 분산형 테스트베드(계속, 154억원)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분야금호워터폴리스~서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신규, 478억원), 금호워터폴리스~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신규, 456억원), 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신규, 395억원), 대구행복페이 발행(계속, 800억원) 등이다.

 

국비사업 보고에 이어 대구경북에 꼭 필요한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추가 설립,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초실감 한국형 가상휴먼 디지털 융합 의료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통과,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화화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대구소년원 이전법무부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방재정 여건은 물론 지역경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 또한 녹록치 않지만,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다면 하루속히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가 재건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너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팍팍해진 민생을 추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