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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팜다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농가로 선정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 관내 ‘팜다원’ 농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을 말한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의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교육농장을 선발하는 인증제도이다.
□ 이번에 선정된 ‘팜다원’은 다육식물 체험농장으로 계곡이 흐르는 대구 수성구 진밭골 산중턱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육이 분갈이 하기, 나만의 도자기 화분 만들기, 지구지킴이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이수 등 필수요소를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농장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지켜야 한다.
□ ‘팜다원’ 대표(김문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원예활동 키트를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재정비하는 등 품질인증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여 첫 신청 만에 선정이 되었다.
□ 현재 대구의 농촌교육농장은 총 3곳으로 작년에 선정된 ‘딸기家’는 딸기와 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라니 교육농장’은 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대구의 특색을 가진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접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겠다”고 전했다.
□ 문의: 팜다원(대표 김문찬), 010-9998-9938, 수성구 진밭길 330
팜다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