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진료를 위해 1.5억 원 성금 기탁

▸ 사업 중간 점검을 위한 효과 분석 보고서 내놓아

 

대구시와 DGB 금융그룹은 26일(목)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의 상 급종합병원 진료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DGB 금융그룹에서 지정 기탁한 1.5억 원(연 3천만 원씩 5년간 기탁) 은 달구벌 주치의 사업*에 사용되며, 대구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으로 전원되는 중증질환자의 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2~3년 내 소진이 예상됐던 전원 진료비의 재원이 마련됐으며 중증진 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 다.

 

*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구·군, 복지관 등에서 발굴된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대 구의료원의 입원·외래 진료 제공, 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로 원활한 사회복귀를 유도함 으로써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한편, 대구시는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드는 사업 효과에 대한 객관적 인 평가를 통해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효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대구 고유의 맞 춤형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으로 의료사각지대 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지역 내 5개 대형병원 **에 대한 전원 체계를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 공하고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돕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 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현한 DGB 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 며, “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지원이 계속되도 록 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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