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NEWS
▸ 희망 나눔 메시지 안내판과 벽화 그리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 빙상선수 위한「스포츠 심리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 대구실내빙상장은 10월 재개장과 함께 지역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먼저 ‘컬러풀 심리방역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빙상장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벽면에는 시민 누구든 자유롭게 벽화를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 안내데스크 옆에는 ‘희망나눔 메시지’ 코너를 설치해 시민들이 서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는 소통과 이해의 공간을 마련했다.
□ 또한, 각종 대회 취소로 인한 입시 고민 등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빙상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스포츠 심리 상담사를 통한 상담과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대구시설공단 DICO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빙상장 이용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대구실내빙상장 이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