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NEWS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갓바위 공영 주차장 비대면 방식 운영
▸ 주차장 이용고객이 자율적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양심 주차장’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9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1~5주차장으로 나눠 총 35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등에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이용고객이 많은 곳이다.
□ 이곳에 공단이 새롭게 도입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은 주차관리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이용고객이 양심적으로 자율수납함에 직접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 갓바위 공영주차장에 배치된 주차관리원은 기존의 요금정산 업무에서 주차안내로 담당업무가 변경되며 다른 주차관리원들은 시내 혼잡주차장으로 재배치된다.
□ 대구시설공단 교통운영처는 많은 행락객이 팔공산을 찾는 가을철에 요금정산에 따른 입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주차관리원 인력 재배치를 통해 주차장 운영 수익과 서비스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동일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설공단 주차관리팀(☎1577-6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사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방식의 변화와 성장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갓바위 공영주차장 운영개선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확인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