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NEWS
▸ 코로나19로 연기한 필기시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실시
▸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총 37명 신규채용
▸ 철저한 방역 속 10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필기시험 시행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코로나19로 연기한 신입사원 필기시험을 오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실시한다.
□ 올해 공단 신입사원 공채는 37명 선발예정에 1,900여명이 지원한 역대 최대 지원 규모로, 오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이후 인성검사,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공단은 당초 지난 9월 12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필기시험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발열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 간격을 유지토록 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채용시험 관리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자가격리자 등은 필기시험 응시가 제한되며 시험실의 모든 출입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응시자 간 감염예방을 위해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한다. 단순발열자 등의 경우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 특히, 구급차와 응급 구조사를 시험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준비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수험생 모두가 안심하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고용절벽 해소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응시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