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aeil 주소복사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한국해비타트경상북도경북청년봉사단 희망의 집 고치기 MOU

-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협력... 이 지사 독립운동가 후손지지 선언문에 서명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 한국해비타트 회의실에서 한국해비타트 및 경북청년봉사단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지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 주요내용 : 1.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지원 2 숨겨진 독립운동가 후손 발굴 3.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편안한 집과 환경 지원

 

이번 협약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국내 대표적인 주거 관련 국제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경북청년봉사단이 손을 맞잡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이라 더욱 의미 있게 여겨진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이자 쎄시봉으로 유명한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위기 때마다 경북 청년의 힘을 보여준 이용욱 청년봉사단장, 광복회 경북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이동일 선생 등이 참석했다.

 

희망의 집 고치기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사업추진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비를 일부 부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며, 한국해비타트에서는 사업비 모금과 사업추진을 전담한다. 경북청년봉사단은 이러한 사업의 취지를 널리 확산시켜 청년들의 보훈의식을 고양시키고, 재능기부 등 봉사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안동시 임하면에 소재한 독립운동가(임윤익*) 후손의 거주지를 방문한 결과, 고령 부부가 생활하기에 너무 높아 불편한 계단, 외풍을 막지 못하는 얇은 문풍지가 전부인 문, 땔감을 이용한 난방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 임윤익 독립운동가 : 안동의 독립만세운동 주도하고 태극기 배부하고, 일본경찰서 및 일제 통치기관의 건물 및 문서를 파기하는 등 활동

 

한국해비타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이 안락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해비타트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주거개선 캠페인에 올해부터는 경북도, 경북청년봉사단도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성지인 경북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알려지지 않은 채 어렵게 살고 계시는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에서 먼저 나서서 이 분들을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런 의미 깊은 사업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생활에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우리는 광복 이후 75년간 대한민국이 이룬 모든 성공과 영광은 젊음과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분들께 빚졌다, “한국해비타트는 독립유공자 후손 한 분 한 분을 통해 우리가 진 빚을 조금씩 갚아나갈 것이다라고 전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한국해비타트의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이용욱 경북청년봉사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뛰면서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계시는지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다른 청년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67명으로 전국 15931명 대비 1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은 515명이 경북에서 생활하고 있다.                    

 


  1. No Image

    ‘경북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1호집 멋지게 바꼈네!

    Date2020.09.29 Category문화 Views3
    Read More
  2. No Image

    경북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비대면으로 개편 운영!

    Date2020.09.28 Category문화 Views5
    Read More
  3. No Image

    경북 클린&안심, 추석연휴 안전여행 현장홍보 강화

    Date2020.09.28 Category문화 Views4
    Read More
  4. No Image

    경북도, 문화관광 분야 특별자문역으로 배우 전광렬씨 위촉

    Date2020.09.28 Category문화 Views4
    Read More
  5. No Image

    슬기로운 독서생활!‘스마트도서관’개관, 본격 운영

    Date2020.09.25 Category문화 Views5
    Read More
  6. No Image

    3대문화권 대표캐릭터‘도도․방구․먹&구름’탄생!

    Date2020.09.23 Category문화 Views10
    Read More
  7. No Image

    ‘집콕’으로 심심할 땐 경북도서관이 찾아갑니다!

    Date2020.09.21 Category문화 Views4
    Read More
  8. No Image

    제1회 행복경북 청년웹툰 공모전...‘층간소음’대상 수상

    Date2020.09.21 Category문화 Views66
    Read More
  9. No Image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Date2020.09.11 Category문화 Views6
    Read More
  10. No Image

    제25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 개최

    Date2020.09.10 Category문화 Views6
    Read More
  11. No Image

    경북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에‘울진 마라카이’선정

    Date2020.09.07 Category문화 Views11
    Read More
  12. No Image

    이육사기념사업회 이옥비 이사, 올해의 경북여성 선정

    Date2020.09.03 Category문화 Views10
    Read More
  13. No Image

    경북도,‘인생샷! 김칠구 사진 공모전’우수작 선정

    Date2020.08.27 Category문화 Views10
    Read More
  14. No Image

    경북도청에 내집의 뜰처럼 산책하는‘마음한쪽 정원’문열어

    Date2020.08.25 Category문화 Views6
    Read More
  15. No Image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뜨거운 관심속 순항

    Date2020.08.21 Category문화 Views9
    Read More
  16. No Image

    경상북도 서예대전 수상작품 직접 만나러 오세요

    Date2020.08.14 Category문화 Views9
    Read More
  17. No Image

    슬기로운 강사 생활, 온라인으로 역량 강화한다!

    Date2020.08.14 Category문화 Views9
    Read More
  18. No Image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Date2020.08.14 Category문화 Views9
    Read More
  19. No Image

    경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희망의 집 고치기’앞장선다

    Date2020.08.14 Category문화 Views7
    Read More
  20. No Image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세계인이 함께 본다

    Date2020.08.13 Category문화 Views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